사진 : 박신혜 인스타그램

배우 박신혜가 오랜만에 근황으로 반가움을 전한다.

18일 박신혜는 자신의 SNS에 두 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하나의 게시물에는 반려 고양이 사진과 함께 "저 박스는 리모컨 박스에요. 리모컨을 넣어놓으면 굳이 와서 앞발로 다 빼내고 커다란 몸둥아리를 구겨 넣죠. 아니 굳이 왜...."라고 의아해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한다.

이어 박신혜는 자신의 사진도 덧붙였다. 박신혜는 "잘자요 내사랑들. 아름답고 행복한 꿈꾸기를"이라는 따뜻한 글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박신혜는 최태준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7년 열애를 시작해 5년 만인 지난 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월 22일 서울 강동구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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