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부모님 픽→최시훈 "엄마, 눈빛이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기사입력 : 2022.01.17 오전 9:40
사진 : 유튜브 'free지아' 채널 영상 캡처, 넷플릭스 제공

사진 : 유튜브 'free지아' 채널 영상 캡처,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 송지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16일 송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솔로지옥QnA 제일 많이 한 질문 답하기'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송지아는 '솔로지옥'에 출연하게 된 계기부터 화제가 된 멘트들까지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송지아의 엄마와 아빠가 '솔로지옥'을 본 반응이었다. 송지아는 "엄마가 한 말 중에 기억에 남는 건 '비키니 너무 야하다'라고 뭐라고 하신게 기억난다. 아빠가 의외로 비키니를 뭐라고 안 하시더라. (최)시훈 씨처럼 진짜 나를 아껴주고 사랑을 엄청 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좋게 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송지아는 '솔로지옥'의 두 번째 선택에서 최시훈과 함께 커플 매칭에 성공해 천국도에 가게 됐다. 송지아는 "진짜 갈 줄 몰랐다. (최)시훈 씨랑은 두 번째 천국도 가기 전에 아무 것도 없었다. 그냥 그 다음으로 호감 가는 사람이었다. 이런 남자도 있구나 생각했다. 아빠는 시훈 씨를 너무 좋아한다. 얼굴도 잘생겼다며 칭찬하시더라. 엄마도 시훈 씨 눈빛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내가 다 설렌다고 하셨다"라며 "눈빛이 대박이었다. 이 사람도 눈으로 얘기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솔로지옥'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지옥도에서 만난 12명의 솔로 남녀가 커플 매칭에 성공하면 천국도로 향하게 되는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송지아는 최종 선택에서 김현중과 커플이 됐다.


사진 : 유튜브 'free지아' 채널 영상 캡처

사진 : 유튜브 'free지아' 채널 영상 캡처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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