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블랙핑크 기록 깼다…데뷔 12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
기사입력 : 2022.01.15 오전 9:58
사진: 웨이크원·스윙, YG 제공

사진: 웨이크원·스윙, YG 제공


케플러(Kep1er)가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3일 데뷔한 케플러가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퍼스트 임팩트)로 눈에 띄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FIRST IMPACT'는 발매 직후 초동 20만 장을 달성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을 갈아치우는가 하면, 타이틀곡 'WA DA DA'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 30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지금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케플러는 1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아이유의 '겨울잠'과 1위 경쟁을 펼친 끝에 타이틀곡 'WA DA DA'로 1위를 차지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은 2관왕이자, 데뷔 12일 만에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기록을 세우게 된 것. 이전 기록은 블랙핑크로, 데뷔 14일 만에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데뷔 12일 만에 초고속으로 음방 2관왕을 기록한 케플러는 팔로워 및 구독자, 유튜브 조회수 등 SNS 수치와 국내외 여러 차트에서 보여주고 있는 호성적으로 '슈퍼 루키'다운 인기 상승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케플러는 데뷔 앨범 'FIRST IMPACT'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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