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최환희 "母 최진실과 수영하던 것 기억나"…뭉클
기사입력 : 2022.01.13 오전 9:05
'갓파더' 최환희 / 사진: KBS 방송 캡처

'갓파더' 최환희 / 사진: KBS 방송 캡처


'갓파더' 최환희(지플랫)이 엄마 최진실을 향한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12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세 커플의 유쾌하면서도 뭉클한 이야기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KCM과 최환희(지플랫)는 강화도 낚시터에서 가족 이야기를 공유했다. KCM은 최환희(지플랫)에게 어렸을 적 아버지를 여읜 이야기와 가장으로서 살아가야 했던 자신의 삶을 말했다. 최환희(지플랫) 또한 故최진실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바다랑 수영장에서 수영한 것이 기억난다"라고 전했다. 이후 故최진실과 함께한 영상까지 공개돼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 순간은 2.6%(닐슨,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서로의 아픔을 나눈 KCM과 최환희(지플랫). 이들은 '가족관계증명서'에 도장을 찍으며 진정한 부자(父子)로 거듭났다. 이후 이들은 마요네즈 꽃게구이와 라면을 먹는 등 제대로 캠핑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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