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영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영희가 임신 보도에 당황했다.
11일 김영희가 자신의 SNS에 "산전검사도 해주시고 피부 관리까지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슬슬 준비를 하려 하는데 주말부부가 됐다. 한화로 가데 된 승열이는 축하 인사 받느라 정신이 없네. 화이팅 내편!"이라며 "열심히 살자 우리"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희-윤승열 부부의 단란한 투샷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김영희가 산전 검사를 했다는 소식에 임신했다는 오해가 불거진 바, 그는 한 네티즌의 임신 축하 댓글에 "오해가 있다. 산전 검사 받으러 간 것일 뿐인데 (남편에 대해) 축하할 일이 있다 보니 겹쳐버렸나보다"라고 멋쩍은 웃음이 담긴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김영희는 최근 살이 오른 모습으로 임신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지난해 말, 그는 SNS에 "요즘 좋은 소식 있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그저 살입니다"라며 "완전한 지방이다"라며 임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다. 10살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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