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이세창과 이혼 후 연애 경험 "보통 4~5년…상대방 일탈·사업실패로 이별"
기사입력 : 2022.01.07 오전 10:01
사진 : 유튜브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사진 : 유튜브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의 연애사가 공개됐다. 무속인들이 모여 상담을 해주는 '만신포차'의 게스트로 등장하면서다.

5일 유튜브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에는 "미스코리아 김지연! 돌싱맘으로, 다시 결혼운이 있나요? 일보다 사랑!(만신포차 26회)"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지연은 사랑과 일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현장에 왔다.


김지연은 "순수한 사랑을 원하는데 상대가 변하는게 싫다. 항상 여자로 느껴지길 원한다"며 "재혼을 원한다"라고 밝혔다. 이혼 후 연애 경험을 묻자 그는 "보통 4~5년 했다. 상대방의 일탈이나 사업실패로 인해 이별하게 됐다. 스스로 변하려고 하다가, 더 안좋아진 케이스가 많았다"라며 "저는 안정적인 것보다 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지연은 "조심스럽지만 별 건 없었다"라며 "사랑이 없는데 이 사람과 한 가정을 이뤄서 살 필요가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혼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그 사람 인생에서 나와도 아무 티가 안나더라. 괜히 쓸데없는 배려와 헌신을 하고 있었다. 그걸 알고 굉장히 허무했다"라며 이혼에 이르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김지연은 2003년 배우 이세창과 결혼해 딸을 출산했지만, 결혼 10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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