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나'라는 존재가 무의미하다 느끼는 와중에 본 달"
기사입력 : 2022.01.07 오전 9:08
사진 : 안재현 인스타그램

사진 : 안재현 인스타그램


배우 안재현의 달에 대한 남다른 감성이 시선을 끈다.

6일 안재현은 자신의 SNS에 달 이모티콘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안재현은 가르마를 한 올린 머리로 기존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에서 댄디한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어진 사진에서 황혼의 서울 사진, 특히 손톱달이 떠있는 하늘 사진을 덧붙여 남다른 감성을 자랑하기도 한다.


앞서 안재현은 "세상에 '나'라는 존재가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와중에 밤하늘의 떠있는 달을 보게 됐습니다. 저 곳에는 고통이 없을 거다, 저 곳에 가고싶다. 그렇게 구름 뒤로 달이 가려질 때 쯤 우연히 제이콥과 뜻을 함께할 수 있었고 달을 향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라며 "어두움 가득했던 나에게 삶의 이유와 감동을 준 바다 위 석양과 아름다운 달빛이 여러분에게 닿기를 바라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달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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