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데뷔 쇼케이스 / 사진: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케플러 마시로가 코로나19 이슈로 데뷔가 미뤄졌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케플러(Kep1er)의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퍼스트 임팩트)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케플러는 지난해 Mnet ‘걸스플래닛 999: 소녀 대전’을 통해 선발된 TOP9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당초 지난 12월 14일 데뷔를 확정, Mnet 'MAMA' 등에 출격할 것을 예고했지만, 현장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며 데뷔를 미뤄야만 했다.
특히 데뷔 연기 소식을 알린 이후, 샤오팅과 마시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의 염려를 샀지만, 무사히 완치해 예정되어 있던 1월 3일에 데뷔를 할 수 있게 된 상황.
이에 대해 마시로는 "데뷔를 위해 준비 기간이 늘어났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노력을 했다.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마시로는 '걸스플래닛' 당시 들은 "꿈을 위해 외국에서 왔는데, 끝까지 후회없이 하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다져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케플러는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FIRST IMPACT'를 발매, 타이틀곡 'WA DA DA'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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