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도깨비깃발 제작보고회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하늘이 함께 호흡을 맞춘 한효주에게 95점을 줬다.
29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가 참석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한효주는 해적선의 주인 '해랑'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그를 따르는 명사수 '한궁' 역의 오세훈은 한효주의 활약을 점수로 매겨달라는 요청에 "100점도 아쉬우니까 101점"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 두목인 '무치’를 맡은 강하늘은 "95점 드리겠다"라며 "5점은 제가 채워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광수는 "오늘 들은 멘트 중에 최악"이라고 혹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22년 새해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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