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청화 "이서진 민머리 분장 예상치못하게 너무 잘 어울려 당황"
기사입력 : 2021.12.27 오전 10:22
사진 : 티빙 제공

사진 : 티빙 제공


배우 차청화가 배우 이서진의 파격 변신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월 1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극본 서준범, 제공 티빙(TVING))은 27일, 사회생활 ‘만렙’ 베테랑 간호사 차미영으로 변신한 차청화의 모습을 포착해 기대를 높인다.



차청화는 오늘도 ‘월급 루팡’을 꿈꾸는 베테랑 간호차 ‘차미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경력직인 차미영은 ‘초짜 개원의’ 박원장(이서진) 보다 한 수 위로, 병원의 숨은 실세다. 박원장 내과의 살림을 맡고 있는 차미영 간호사가 병원의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을지, 그로 인해 ‘폭망’ 직전이었던 박원장 내과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매 작품 맹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차청화의 물오른 코믹 연기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이서진을 비롯한 병원 식구들과의 코믹 시너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차청화는 “이서진 선배님의 민머리 분장이 예상치 못하게 너무 잘 어울려서 당황스러우면서도 웃음이 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도 딱 그런 느낌이었다”라며 ‘내과 박원장’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차미영은 20년 동안 너무 열심히 달려와서 ‘번 아웃’ 직전의 쉬고 싶은 상태이지만, 먹고 사는 현실 때문에 ‘병원이 망하지만 않게 환자분들이 오시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나름대로 성실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여기서 그 ‘나름’이 포인트다. 어떤 재미가 있을지 기대해 달라”며 캐릭터에 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광고계 ‘히트메이커’ 서준범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트렌디한 감각으로 완성할 색다른 코미디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022년 1월 14일 티빙 단독 공개.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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