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2' 예고 / 사진: JTBC 제공
'어쩌다벤져스'가 드디어 대회 전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오늘(2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승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어쩌다벤져스'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전설들이 출전할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므로 최종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 한 번의 패배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해 더욱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 이에 이번 경기가 무패 우승의 주춧돌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그런 가운데 안정환 감독이 "지면 대폭 물갈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혀 전설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심지어 이날 경기 내용에 따라 대회 선발 출전 명단에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어쩌다벤져스'의 간절함은 더해졌다고.
또한, 그간 전설들의 모습을 모두 지켜봤던 중계진 역시 "이 정도 경기력이면 위험하다"고 이야기해 최종 우승을 향한 험난한 여정을 짐작케 한다. 때문에 첫 대회 출전을 앞둔 '어쩌다벤져스'가 마지막 경기를 통해 무패 우승의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앞서 진행된 감코진(감독+코치진)의 비디오 분석이 가져온 변화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위기 상황을 마주한 전설들이 "우리 배웠잖아"라며 침착하게 대응을 시작한 것. 과연 '어쩌다벤져스'가 비디오 분석의 효과를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한 뼘 더 성장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벤져스'의 대회 직전 마지막 경기는 오늘(26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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