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출산 / 사진: 이지혜 인스타그램, MBN 제공

이지혜가 오늘 둘째를 득녀했다.

24일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이지혜 씨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3.8kg의 여아를 건강히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문재완 씨는 사랑스러운 둘째 자녀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두 사람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 "D-1 건강하게 잘 출산할게요. 미니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나와야 해. 내일 만나자. 떨려요. 후"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둘째를 얻은 이지혜에게 네티즌들은 축하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 이듬해 첫 딸 태리를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해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나, 올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축하를 받았다.

◆ 이지혜 출산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이자 방송인인 이지혜씨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입니다.

이지혜씨가 금일(24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3.8kg의 여아를 건강히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문재완씨는 사랑스런 둘째 자녀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두 사람의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올해 이지혜 씨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21 S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일과 가정에서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2021년을 보낸 이지혜 씨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지혜 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건강을 회복하는 데로 복귀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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