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황정민X정우성X김성수 감독, 재회…'서울의봄' 합류
기사입력 : 2021.12.23 오전 9:19
사진 : 픽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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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이 영화 '서울의 봄'에 캐스팅됐다.

23일 하이브 미디어코프 측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서울의 봄'에 배우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서울의 봄'은 1970년대 말,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만든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제작한다.

'서울의 봄'의 연출은 영화 '아수라', '감기', '태양은 없다', '비트'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김성수 감독이 맡았다. 영화 '아수라'에서 김성수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황정민, 정우성은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김성수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박해준이 가세해 압도적인 위용을 갖추었다.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2022년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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