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프로파일러 표창원, 권일용,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박지선, 법영상분석가 황민구가 한 곳에 모였다. 파격적인 캐스팅은 '라디오 스타'가 만들어냈다.
오늘(22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프로파일러 1세대 표창원, 권일용,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박지선, 법영상분석가 황민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에는 평화를’ 특집으로 꾸며진다.
범죄 전문가 5인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미제사건부터 범인 검거 비화까지 들려준다. 은은한 방송 욕심(?)과 서로를 향한 폭로전까지 벌이며 연말 안방을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권일용의 동반 출연에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은 국내 프로파일러 1호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톰과 제리’ 못지않은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표창원은 권일용에게 질세라 국내에 프로파일러가 도입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내가 국내 최초로 미국 프로파일러 협회에 가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권일용은 최근 배우 김남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의 원작자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일용의 프로파일러 생활을 옮긴 전기가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것. 권일용은 “김남길이 젊은 시절 나와 비슷하다”라는 망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그알’ 범죄 전문가 5인의 반전의 입담은 오늘(2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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