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공연 '레벨업' / 사진: 레벨업 제공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 비비가 메타버스 공연을 열고 관객과 만난다.
브랜드 스토리텔러 그룹 '컨트롤[CTRL]'이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탈(TaaaaaL)'을 론칭하고, 그 시작으로 메타버스 콘서트 '레벨업(LV↑↑)'을 개최한다.
'탈(TaaaaaL)'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한국힙합의 명가 필굿뮤직과 손잡고 그 첫 번째 포문을 열게 됐다.
오는 27일 열리는 레벨업(LV↑↑) 콘서트에는 필굿뮤직의 대표이자 한국 힙합의 레전드 타이거JK를 비롯해 올타임 넘버원 여성 힙합 뮤지션 윤미래, 힙합계 꽃미남 비지, R&B의 넥스트 레벨 비비 등이 참여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크립토복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폭넓은 접근성을 통해 기존 블록체인 유저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크립토복셀은 다른 플랫폼들과는 달리 접속할 때 주소만 알면 별도의 가입이나 앱 다운로드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무료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단순한 공연만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만큼, 아티스트와 연관된 다양한 NFT 아이템과 아트워크 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본 공연에 참석한 것을 인증하는 유무료 NFT 티켓 및 굿즈에 해당하는 웨어러블 NFT 아이템도 제공될 예정이다. NFT 티켓의 경우 본 공연의 단순한 티켓의 기능뿐 아니라 추후 이어질 이벤트에 대한 우선 순위 참여, NFT 디지털 아트워크, 웨어러블 NFT 아이템 등의 추가적인 베네핏이 제공된다.
레벨업(LV↑↑) 콘서트는 여기에 다양한 NFT 아이템과 이벤트 등을 활용해 유저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콘서트는 이미 대중친화적인 컨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캇은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해 1,230만명이 동시 접속했고, 스눕 독은 본인의 자동차 컬렉션, 애완견 등 3D 아바타 컬렉션 및 NFT 컬렉션을 출시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본 프로젝트의 기획과 브랜딩을 맡은 컨트롤 측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활용해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모두가 아바타로 입장해 같은 눈높이에서 서로의 에너지를 느끼는 새로운 소통의 경험이 될 것"이라 소개했다.
이어 "단순한 공연만이 아닌 아바타, 블록체인을 활용한 음원 출시 등 아티스트 커뮤니티를 다방면으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들을 지속적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콘서트 '레벨업(LV↑↑)'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소식은 프로젝트 탈 공식 트위터 계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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