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남 FC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이 화촉을 밝힌다.
경남FC 공식 SNS에는 "김영찬 선수가 신부 이예림양과 화촉을 밝힙니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예림과 김영찬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8일 공개된 카카오 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 이경규는 “왜 별 말 없이 (결혼을) 허락해줬어?”라고 이예림이 묻자 “축구 선수면 프리패스지”라며 축구 팬으로서의 팬심까지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더욱이 손주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하던 이경규는 “손자, 손녀든 상관없다. 무조건 축구를 해야 한다”라며 “스페인 대신 독일로, 목표는 메시”라며 못 말리는 축구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예림과 김영찬 선수는 지난 2017년 6월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예림보다 1살 연상인 김영찬 선수는 오는 12월 11일 백년 가약을 맺으며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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