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박의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됐다.
10일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윤박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답게 댄디함과 시크함 각각의 콘셉트를 빈틈없이 소화했다. 특히 훈훈함부터 부드러움, 카리스마와 강렬함까지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윤박의 다채로운 얼굴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먼저 프레임을 가득 채운 클로즈업 컷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윤박에게 집중하게 만든다. 한층 깊어진 눈빛은 윤박만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키는가 하면, 입가에 걸린 은은한 미소는 여심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컷에 담긴 표정을 지운 얼굴은 언뜻 차가워 보이지만, 그 안에 피어오른 서정적인 무드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끌어당긴다.
마지막으로 블랙 슈트를 입고 있는 윤박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한다. 깔끔한 블랙 슈트와 슬림한 넥타이를 매칭해 예리하면서도 시크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모노톤의 사진에서 윤박은 본연의 멋과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처럼 새로운 프로필 사진에서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부드러운 미소부터 예리한 눈빛까지 상반된 매력 모두를 담아내며 ‘천의 얼굴’임을 입증한 윤박. 그는 tvN ‘너는 나의 봄’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한 걸음 나아갔다. 극 중 부드럽고 상냥하지만 소시오패스 기질을 지닌 채준과 흐릿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악몽으로 마주하며 숨겨진 상처를 짐작게 하는 체이스 1인 2역으로 분했다. 생김새 빼고 모든 것이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낸 윤박의 소름 돋는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는 게 지배적인 반응이다.
한편, 윤박은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으로 뜨거운 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반듯한 외모만큼이나 논리 정연한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 역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촬영에 한창인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2022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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