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2' 헨리 카빌 "시리 役 프레이아 앨런, 이미 성공한 배우"
기사입력 : 2021.12.10 오전 11:42
'위쳐2' 화상 기자간담회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위쳐2' 화상 기자간담회 / 사진: 넷플릭스 제공


헨리 카빌이 프레이아 앨런과의 연기 호흡을 전했다.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2'의 주역 헨리 카빌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위쳐2'는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얽힌 게롤트(헨리 카빌), 시리(프레이아 앨런), 그리고 예니퍼(애니아 철로트라)가 또다시 다가오는 거대한 전쟁과 운명에 맞서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아역배우 프레이아 앨런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즌2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헨리 카빌은 프레이아 앨런과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특히, 시즌2에서 게롤트가 어린 시리를 훈련시키는 조력자로 그려지는 바, 헨리 카빌은 "프레이아이 연기 활동 중 이렇게 굵직굵직한 순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프레이아는 이미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아주 성공한 배우이기도 하다"며 "연기할 때 항상 핵심을 짚는 질문을 하고 캐릭터를 진실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함께 연기하는 것이 정말로 즐겁다. 그녀가 이번 시즌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2'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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