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해' 예고 / 사진: KBS 제공
'오늘부터 무해하게' 이천희와 전혜진의 다정한 투샷이 포착됐다.
오늘(2일) 방송하는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 8회에서는 종이 팩 생수를 잇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두 번째 힙&핫 프로젝트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줄이기가 그려진다.
이 가운데 '사랑꾼 환경지키미 부부' 이천희와 전혜진의 그림 같은 투샷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인생의 짝꿍처럼 선한 미소까지 똑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이천희와 전혜진의 죽도에서의 '첫' 커플 데이트. 죽도에서의 캠핑이 2일 남은 시점에서 전혜진의 "우리 죽도 와서 손 한번도 안 잡았어"라는 폭탄 발언이 청천벽력 같은 충격을 선사하며 남편 이천희는 물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공효진은 죽도 입성 이후 뜻하지 않게 스킨십과 담을 쌓게 된 두 사람을 위해 "노을 질 때 둘이서 산책이라도 해. 뒷모습이라도 (좋으니) 손이라도 잡고 걸어"라며 스킨십 특혜(?)를 선사한 것.
이후 이천희와 전혜진은 공효진의 "좋은 사진 하나 남겨와"라는 특별한 배려 속에 자전거를 타고 죽도 한바퀴를 도는가 하면, 두 사람의 걸음을 멈추게 할 만큼 붉게 지는 노을을 배경 삼아 커플 사진을 찍는 등 "나오길 잘했네"라는 감탄이 나올 만큼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내 인생은 전혜진을 만난 후와 전"이라며 "난 진짜 도시 사람인데 혜진이 때문에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는 절정의 달콤함이 담긴 이천희의 깜짝 고백이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르르 녹게 했다는 후문.
이처럼 노을 아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사랑꾼 환경지키미 부부' 이천희와 전혜진의 자전거 데이트는 오늘(2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오늘 무해'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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