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그해우리는' OST 참여 / 사진: 모스트콘텐츠 제공
방탄소년단(BTS) 뷔가 '그 해 우리는' 최우식을 지원사격한다.
25일 모스트콘텐츠 측은 "방탄소년단 뷔가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 OST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누구나 공감할 청춘들의 현실 스토리로 웹툰과 드라마의 세계관이 연결되는 차별화를 시도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최우식과 김다미의 두 번째 호흡으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7주 연속 정상을 밟았던 'Butter'가 통산 10번 1위에 올라 '2021년 핫 100 최다 1위 곡' 타이틀을 보유하며 국제적으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 수상을 포함하여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로 뽑히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뷔는 자신의 사진 속 추억들을 가사로 담은 '풍경', 첫 영어 자작곡인 'Winter Bear'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중저음의 보이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 매번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극에 깊이를 더하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총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OST의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곡을 작업했으며, 뷔의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드라마 꼭 필요한 곡을 작업하여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코드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뷔의 OST 참여로 기대를 높이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로 12월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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