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구독료를 최대 17%나 인상한 가운데, 2022년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며 구독자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베이직 요금제 9500원(변동 無) △스탠다드 요금제 월 1만2000원→1만3500원 △프리미엄 요금제 월 1만4500원→1만7000원으로 인상안을 밝힌 바 있다. 신규 가입자는 인상된 가격으로, 기존 구독자는 돌아오는 구독료 청구일부터 새 요금제를 적용받을 예정.
2022년에도 1월 레전드 웹툰 원작의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 2월 김혜수, 이성민, 김무열의 휴먼 법정 드라마 '소년심판', 서현, 이준영의 색다른 로맨스 영화 '모럴센스' 등 오직 넷플릭스 구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시청자를 만날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포맷을 아우르는 스펙트럼으로 엔터테인먼트 환경의 저변을 넓혀온 넷플릭스는 우수한 한국 콘텐츠들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데도 일조해 온 것은 사실이다. 또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콘텐츠에 약 7,700억 원을 투자했고, 올 한 해에만 5,5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던 넷플릭스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창작활동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K-콘텐츠가 전 세계에 인정받을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했다.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새로운 OTT 서비스들이 국내로 시선을 향하는 지금 대중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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