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필름다빈 제공
배우 박종환이 소설가 구보로 변신한다. 영화 '소설가 구보의 하루'를 통해서다.
'소설가 구보의 하루'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고집하며 글을 쓰는 무명 소설가 구보(박종환)가 하루 동안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의지와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 작품은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박태원의 단편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제목과 설정을 오마주하여,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세태에 편승하지 못한 무명 소설가의 하루를 담아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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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박종환 , 김새벽 , 소설가 구보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