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김수현X이설, 살인 용의자와 신입 변호사…극과 극 눈빛
기사입력 : 2021.11.10 오후 12:12
'어느 날' 스틸 공개 /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어느 날' 스틸 공개 /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어느 날'의 김수현과 이설이 살인 용의자와 신입 변호사로 맞닥뜨리는, '조사실 앞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27일(토) 0시(금 밤 12시)에 첫 공개될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이와 관련 '어느 날'의 김수현과 이설이 의뢰인과 신입 변호사로 처음 마주하게 된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모든 증거가 김현수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와중에 더 이상의 불리한 진술을 막기 위해 신입 변호사 서수진(이설)이 긴급 투입된 상황. 선배 변호사의 호출을 받고 달려온 서수진은 핏자국과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채 넋이 나간 김현수를 만나자, 황급하게 본인을 변호해줄 변호사라는 것을 밝히며 설득을 시도하려 한다.

김현수가 초지일관 무죄를 주장하는 가운데, 신입 변호사임에도 김현수와 비슷한 연령대라는 장점으로 합류하게 된 서수진이 김현수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될지, 살인 용의자와 휴머니즘이 살아 숨 쉬는 신입 변호사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극 중에서도 실제로도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 김수현과 이설은 시종일관 촬영장에 젊은 에너지를 가득 불어넣으며 색다른 케미를 선사해 열기를 북돋웠다. 특히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면 무섭게 몰입하는 집중력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어느 날'에서 극강의 감정 변화를 소화할 두 사람의 열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각각의 인물들이 주장하는 그들의 정의에 집중한 색다른 범죄 드라마"라며 "김수현과 이설이 만들어낼 프레시한 시너지가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첫 공개될 11월 27일(토)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오는 11월 27일(토) 0시(금 밤 12시)에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 0시 서비스 개시를 통해 주 2회, 8부작으로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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