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계약 종료 / 사진: 씨제스 제공
김준수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9일 씨제스 측은 "오늘 아티스트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되었다"라며 "당사와 김준수는 십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 왔다. 김준수는 향후 독립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향후에도 협력하고 도울 것"이라며 "김준수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한 뒤,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JYJ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10여 년의 시간을 씨제스와 동행한 김준수의 행보는 올해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 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아티스트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되었습니다.
당사와 김준수는 십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 왔습니다. 김준수가 월드 투어 등의 가수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고 뮤지컬 배우로서 다수의 공연들을 성공시켰던 여정에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김준수는 향후 독립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 당사는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향후에도 협력하고 도울 것입니다.
김준수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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