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밤이 되어줄게' 이준영 "몽유병 연기…여러 다큐멘터리 찾아봤다"
기사입력 : 2021.11.04 오후 3:23
너의밤이 되어줄게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너의밤이 되어줄게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이준영이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위해 다큐멘터리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4일 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연출 안지숙)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안지숙 감독과 배우 이준영, 정인선, 장동주, 김종현, 윤지성, 김동현이 참석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 아이돌 밴드 '루나'의 프로듀서이자, 메인보컬, 그리고 리더인 '윤태인'은 이준영이 맡는다.


특히 '윤태인'은 극 중 몽유병을 앓고있는 설정.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이준영은 "다큐멘터리 같은 것을 찾아봤다. 실제로 고민이 됐던 지점 중 하나가 몽유병 상태에서의 초점 같은 것이었다. 어떤 사물을 보기 위해서만 노력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어려웠다. 일부러 멀리 있는 사물을 초점없이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라며 "공부를 하다 보니까 잠만 든 상태로 모든 행동이나 이런 것이 가능했다. 그런 의학적인 정보들이 도움이 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오는 7일(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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