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제공
배우 옥택연이 배우 민진웅, 박강섭과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3일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유종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옥택연, 김혜윤, 민진웅, 박강섭, 이상희가 참석했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도령 라이언(옥택연)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이혼녀) 김조이(김혜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사극. 라이언은 육칠(민진웅), 구팔(박강섭), 광순(이상희)와 함께 암행 수사단으로 나선다.
민진웅은 육칠 역을 맡아 "능청과 코믹보다는 이언(옥택연)에 대한 충직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능청스레 밝혀 현장을 폭소케했다. 그는 "어사하면 방자라는 2인구조가 '어사와 조이'를 통해 삼총사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옥택연은 "첫 만남부터 재미있었다"고 민진웅, 박강섭과의 케미에 만족감을 전했다. 그는 "첫 만남부터 재미있었다. 같이 대본을 읽어보는데 호흡도 잘 맞았다. 서로 캐릭터를 해석한 부분이나 좀 더 재미있게 쌓아가기 위해 바라보는 관점이 비슷했다. 순항한 것 같다. 셋이 있을 때 콤비가 중요한 축을 이루는데 촬영장에서도 잘 맞고, 그것이 영상에서도 보여질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오는 11월 8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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