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제공
배우 옥택연, 민진웅이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함께하는 배우 김혜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3일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유종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옥택연, 김혜윤, 민진웅, 박강섭, 이상희가 참석했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도령 라이언(옥택연)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이혼녀) 김조이(김혜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사극.
옥택연은 김혜윤과의 호흡에 만족했다. 그는 "김혜윤 배우와 6개월 정도 촬영을 하고 있다.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사실 조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매력이 통통튀는 캐릭터다. 그 캐릭터에 딱 어울리는 김혜윤이 연기하고 있어서, 러블리하고, 귀엽고 이런 부분을 같이 보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윤은 옥택연을 "분위기 메이커"라고 표현했다. 그는 "첫 만남부터 굉장히 밝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있었다. 밝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현장에서도 옥택연이 유쾌하고 쾌활하고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오는 11월 8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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