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효진초이 인스타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파이널 무대에서 크루 홀리뱅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함께했던 댄서들은 현장에 자리해 이를 축하했다.
효진초이는 27일 자신의 SNS에 "울고 웃었던 '스우파' 촬영. 오늘 파이널 무대를 직관하면서 그 누구보다 고생 했을 댄서들을 생각하니 마냥 기분좋게만 볼수는 없었어요. 정말 자랑스럽고 수고 했다 말해주고 싶었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목청껏 응원했어요!"라고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본 소감을 전했다.
이에 라치카의 크루원 리안은 "언니 진짜 안울고있었는데 왜 울리세여 ㅠㅠ 으헝ㅠ"이라고 했고, 효진초이는 "너는 국민 울보 no.2야"라고 답했다. 원트의 크루원 모아나는 "저흰 이제 시작이에요. 달려요"라고 했고, 리더 효진초이는 "스트릿 알콜 파이터끼리 달리자"라고 답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종영했지만 댄서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는 11월 '스우파' 여덟 크루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공연에 나서 관객을 직접 만날 예정이고, 올 연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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