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기자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세븐틴 민규가 '세븐틴에게 주고 싶은 상'으로 '항상'이라고 밝혔다.
22일 세븐틴은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Attacca'는 하나의 악장 끝에서 다음 악장이 이어질 때 ‘중단 없이 계속 연주하라’라는 용어로, 상대방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과 멈출 수 없는 정열적인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세븐틴의 진취적인 사랑법을 고스란히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로 선정된 'Rock woth You'는 질주하듯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Rock) 기반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상대와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마음과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앨범 역시 세븐틴은 프로듀서 우지를 중심으로 작사 및 작곡 등에 적극 참여하며 '자체제작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러한 '자체제작돌' 세븐틴에게 스스로 주고 싶은 상이 있는지 묻자, 민규는 "항상 한 곳을 바라보며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세븐틴에게 '항상'을 주고 싶다"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그걸 해내는 세븐틴이 대견스러워서 항상을 드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에스쿱스는 "고생했다"라며 '밥상'을 주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고, 도겸은 "우리 멤버들에게 '상상 그 이상'을 주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상상하지 못할, 많은 일을 함께 헤쳐나가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22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Attacca'를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