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현빈 "성인 되면 비싼 차 타보고 싶다…'-18' 가사에 담겨"
기사입력 : 2021.10.12 오후 4:52
트라이비 컴백 쇼케이스 / 사진: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비 컴백 쇼케이스 / 사진: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비 현빈, 소은, 미레가 유닛곡 '-18'로 뭉친다.


12일 트라이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첫 미니앨범 'VENI VIDI VICI'(베니 비디 비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라틴어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란 뜻인 'VENI VIDI VICI'는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정복하듯 트라이비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트라이비 멤버들의 첫 유닛곡이 수록된다. 송선은 "PD님께서 이미지가 세보일 수 있는 멤버들로 퍼포먼스 팀을 구성하고, 보컬적인 면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보컬 팀을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만 18세가 되지 않아 겪는 아쉬움을 현빈-소은- 미레 유닛으로 풀어낸 '-18'은 멤버들이 직접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을 토대로 작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현빈은 "PD님께서 곡을 쓰시기 전에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더니 랩 가사로 만들어주셨다"라며 "제가 조금 비싼 차를 타보고 싶다고 했더니, 어찌나 제 마음을 잘 아시는지 가사에 좋아하는 차로 넣어주셨다"라고 말했다. 미레 역시 "저도 비싼 차를 타고 싶다고 보냈는데 현빈 언니 가사에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은은 작은 일탈(?)이라며 타투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트라이비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VENI VIDI VICI'를 공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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