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이학주, 동천파 2인자 변신? 박희순 오른팔
기사입력 : 2021.10.05 오전 9:23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 속에서 배우 이학주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5일 넷플릭스 측은 '마이네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학주는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의 2인자 ‘정태주’ 역을 맡았다. 태주는 조직을 관리하며 ‘무진’(박희순)과 ‘동훈’(윤경호)의 가장 가까이에서 많은 것을 지켜본 인물. ‘무진’이 가장 신뢰하는 조직원으로, 동천파에서의 모든 일을 묵묵히 지켜보는 인물로 분한 이학주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눈빛과 표정, 감정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학주는 다수의 작품에서 믿음직한 연기를 통해 믿음을 더한다. 그는 다수의 연극무대와 독립영화를 거쳐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싱크홀', '왓칭'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바 있다.

한편, '마이네임'은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액션 누아르 장르의 매력과 밀도 높은 드라마.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의 신선하고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기대되는 '마이 네임'은 10월 15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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