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이 복수를 향해 달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과 만난 세 사람의 모습은 어떨까.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의 앙상블 포스터가 공개됐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작품.
‘지우’를 조직원으로 받아들이고 경찰에 언더커버로 잠입시킨 ‘무진’ 역의 박희순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무거운 표정으로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우’의 파트너가 된 마약수사대 형사 ‘필도’ 역의 안보현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조직의 보스와 언더커버, 그리고 경찰까지.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이 그려낼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할 것이다.
한편, '마이네임'은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선보일 새로운 액션 누아르 장르의 매력과 밀도 높은 드라마,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0월 15일 공개 예정.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