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기자간담회 / 사진: SM 제공

NCT 127이 'Sticker'처럼, 딱 붙어있고 싶은 곳에 대해 밝혔다.

17일 NCT 127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 앨범 'Sticker'(스티커)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ticker'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이에 노래 제목처럼 딱 붙어있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묻자, 태용은 "SM? 바로 이 곳"이라고 말했고, 도영은 "사랑받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현은 "SM도 좋지만, 정말 현실적으로 스케줄이 많거나 할 때는 침대에 딱 붙어있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쟈니는 "진부하겠지만, 공연장에 붙어있고 싶다"라며 "빨리 콘서트해서 팬들과 만날 날만 기다린다"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NCT 127은 오늘(17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Sticker'를 공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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