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기생충'에 이어 영화 '보이스'에서 배우 박명훈이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다.
6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이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 그리고 김곡, 김선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보이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담은 작품.
박명훈은 보이스피싱 본거지인 콜센터에서 천본부장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열연한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을 연상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콜센터 본거지에 한 부분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적이 어디 사람인지, 미스터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머리서부터 의상까지 어느 나라 사람인지를 궁금하게 하고 싶었다. 그런 부분으로 준비했다. 저 혼자만 준비하면 안되니, 변요한, 김무열, 감독님 등 의견을 물어보며 준비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영화 '보이스'는 오는 9월 1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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