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솔로 쇼케이스 / 사진: JYP 제공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자신의 음악성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6일 Young K는 첫 솔로 앨범 'Eternal'(이터널)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DAY6로 데뷔한지 6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Young K가 전곡 작사 및 작곡 참여한 'Eternal'은 자신의 본명 강영현에서 착안해 '영원'이라는 뜻의 영단어 'Eternal'로 네이밍했다.
특히 Young K는 그간 DAY6 음악은 물론, 유닛그룹 DAY6 (Even of Day) 음악, 그리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을 포함해 130여 개의 자작곡을 만들었다. 곡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Young K는 "그냥 해나갔다"라며 "안되면 잠깐 쉬기도 했고, 어떤 강박을 갖지 않기 위해 사이사이에 색다른 시도를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Young K의 음악은 깊은 울림이 되어 청자에게 와닿는다. 주변에서 Young K의 천재성에 대해 극찬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하자, Young K는 "노래도 그렇고, 곡을 쓰는 것도, 저란 사람도 전과는 분명 변화가 있다"라며 성장에 대한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제 생각에 천재성을 가진 분들은 처음부터 엄청난 두각을 보이신다. 저는 이런 케이스가 아니다. 천재는 아닌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Young K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Eternal'을 발매, 타이틀곡 '끝까지 안아 줄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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