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아세안 4개국 온라인 여행 '팸투어' 진행자 활약
기사입력 : 2021.08.31 오전 10:48
소유진, '아세안 팸투어' 진행 / 사진: '아세안 팸투어' 제공

소유진, '아세안 팸투어' 진행 / 사진: '아세안 팸투어' 제공


소유진이 '아세안 팸투어 2021 - 아세안으로 떠나는 온라인 여행'에서 진행자로 나선다.

'아세안 팸투어 2021-아세안으로 떠나는 온라인 여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세안 국가 여행에 목마른 국내 대중에게 아세안 대표 4개국의 음식과 문화, 관광지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세안 팸투어는 매년 여행 전문가들과 아세안 국가를 방문해 국가별 매력을 국내 대중에 소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아세안 여행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자 현지 관광부와 아세안 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소개할 국가는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4개국이다. 배우 소유진과 국가별 MZ세대 참가자가 현지 관광부가 제작한 영상을 보며 여행을 떠나는 구성으로, 국가별 문화와 관광지, 음식 등을 젊은층의 시선에서 소개한 점이 특징이다.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일 브루나이, 9월 3일 인도네시아, 8일 미얀마, 14일 베트남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브루나이 영상은 아세안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템부롱(Temburong) 지역, 정글 하이킹에서부터 바닷속 스쿠버 다이빙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브루나이의 매력을 담았다. 또한 전세계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복지정책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 편은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의 현 수도이자 현대 예술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는 자카르타와 새로운 수도 예정지인 정글 속 도시 발릭파판(Balikpapan), 국내에도 유명한 서퍼들의 파라다이스 발리(Bali), CNN이 선정한 인도네시아 소울 푸드 른당(Rendang)과 나시고렝(Nasi Goreng)의 매력을 다룬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번 랜선 여행 영상을 공개하면서 직접 여행가지 못하고, 영상으로 만족해야 할 국내 시청자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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