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백도어' MV 2억뷰 돌파 / 사진: JYP 제공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Back Door'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억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공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의 타이틀곡 'Back Door'(백도어) 뮤직비디오는 26일 오전 3시 40분경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넘어섰다. 지난 3월 '神메뉴'(신메뉴)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넘긴 것에 이어 'Back Door'로 올해만 두 번째 2억뷰 돌파 기록을 세운 것.
'Back Door'는 '神메뉴'의 중독성을 잇는 '마라맛 장르'의 음악으로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어쿠스틱, 신스 등 다채로운 악기들이 페스티벌 분위기를 자아냈고 그룹 특유의 에너지와 익살스러움이 묻어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뮤비에는 로봇암, MCC(Motion Control Camera) 등 특수 촬영 장비를 활용해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듯한 장면을 담아 신선함을 선사했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3일 발매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와 타이틀곡 '소리꾼'으로 연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곡 '소리꾼'은 발매 이후 24일까지 누적 기준 호주, 독일, 싱가포르 등 해외 5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23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밟았다. 24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차트에서는 84위에 이름을 올리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앨범 'NOEASY'는 23일과 24일 이틀 연속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한터차트의 음반 일간 차트와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정상을 석권해 폭발적 인기 성장세를 실감케 했다.
'神메뉴'와 'Back Door'의 기세를 이어 받은 신곡 '소리꾼' 역시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곡 작업을 맡았다. 화려한 전통 국악 소리에 웅장함을 더해 흥과 멋을 높였고, 타인들의 잔소리에 절대 기죽지 않고 나답게 줏대를 지키겠다는 Z세대다운 다짐을 독창적 화법으로 담아냈다. 이에 이번 '소리꾼'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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