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수홍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수홍이 다시 입을 열었다. 이번에는 자신의 결혼으로 인해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피해가 갈까 우려하는 마음에서다.
30일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 SNS에 "제가 다홍이 계정에 햇수로 얘기를 해서 많은 혼동이 생겼네요. 괜한 오해를 만들어 시청자분들과 미우새 제작진들께 피해드린 것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 박수홍 SNS 글 전문.
제가 다홍이 계정에 햇수로 얘기를 해서 많은 혼동이 생겼네요. 괜한 오해를 만들어 시청자분들과 미우새 제작진들께 피해드린 것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2018년 12월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하여 변한 해의 수는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7개월 이네요. 햇수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습니다. 아내와 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겁니다 .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춰졌던 저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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