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거' 종영 소감 / 사진: tvN 제공
사진: 장기용 인스타그램
먼저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 역으로 매회 여심을 매료시킨 장기용은 "그동안 '간동거' 그리고 우여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배우와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애써주신 많은 스태프 분들 덕분에 현장이 항상 즐거웠고 웃음이 넘쳤다"며 "저에게는 정말 너무나 행복하고 특별했던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여러분께도 즐거운 웃음을 주는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특별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사진: 이혜리 인스타그램
이어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 역으로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열연을 펼친 이혜리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에 '간동거' 촬영을 시작했다. 힘들 수도 있는 스케줄이었지만 좋은 스태프분들과 동료 배우들 덕분에 언제나 즐거운 현장이었고 촬영이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저에겐 애정이 깊은 작품이었다"고 전했다.사진: 강한나 인스타그램
인간 5년차 전직 구미호 '양혜선'으로 분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강한나는 "매주 귀한 시간을 내어 드라마 '간동거'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사진: 강한나 인스타그램
사랑에 간과 쓸개 다 빼주는 순정남 '도재진' 역으로 갖고 싶은 남자친구의 정석을 보여준 김도완은 "그동안 '간동거'를 시청해주시고 혜선, 재진 커플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저희 커플로 하여금 시청자분들께 잠시나마 따스한 웃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바람대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기분 좋게 재진이를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사진: 배인혁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이담의 철벽 매력에 빠진 서과대 인기남 범띠선배 '계선우'로 미워할 수 없는 마력을 뽐낸 배인혁은 "'간동거'가 종영하게 됐다. 시원하면서도 아쉬움이 크다. 극 중 선우가 담이로 인해 점차 '좋은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담겼는데 이를 시청자분들께서 잘 봐주셨으리라 믿는다. 저 역시 선우처럼 '간동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제 자신을 좋게 변화시킬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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