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손은서 "강승윤, 분위기 메이커…촬영장이 밝아진다"
기사입력 : 2021.06.14 오후 2:46
'보이스4' 제작발표회 손은서-강승윤 / 사진: tvN 제공

'보이스4' 제작발표회 손은서-강승윤 / 사진: tvN 제공


'보이스4' 손은서가 새롭게 합류한 강승윤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tvN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손은서는 골든타임팀의 노련한 콜팀 지령팀장 '박은수'를 연기하며, 강승윤은 사이버 수사대 특채 출신의 콜팀 요원 '한우주'를 맡는다.


특히 강승윤은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만큼, 호흡은 어떤지 궁금했다. 이하나는 "한우주 역할의 포지션이 매 시즌 있었다. 앞에서 했던 친구들이 연기도 그렇고 정말 잘 해줬던 만큼, 새로운 요원이 왔을 때 또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우려반, 기대반이었는데 기대해주셔도 좋다"라며 "외적인 모습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고, 무엇보다 장비를 굉장히 많이 보유해서 좀 부럽다"라고 말했다.


손은서는 "우주 같은 경우는 일단 분위기 메이커"라며 "콜팀 안에서 촬영할 때 우주 신이 들어가면 다 밝아진다. 화기애애해지고 에너지가 올라가고, 그 덕을 저도 좀 보는 것 같다. 항상 심각하고 바쁜 이런 느낌이었는데, 즐겁게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우주가 원래 골든타임팀의 팬이라 실제로 팬카페를 운영하는 캐릭터"라며 "저 또한, 보이스 1,2,3를 정주행한 사람으로서 되게 역할 몰입이 잘 됐고, 진짜 팬심이 우러나왔다. 같이 있는 공감 자체가 소중한 순간이고, 무엇보다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장비발은 제가 최고인 것 같다"라고 자신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오는 18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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