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유용하 "창작물 보여주는 것 부끄러워"…김요한 "너 나 좋아해?"
기사입력 : 2021.06.09 오후 4:21
위아이 유용하-김요한 / 사진: 위엔터 제공

위아이 유용하-김요한 / 사진: 위엔터 제공


위아이(WEi)가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위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 앨범 'IDENTITY: Action'(아이덴티티: 액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IDENTITY: Action'은 데뷔 앨범부터 이어온 3부작 시리즈 'IDENTITY'에 마침표를 찍는 앨범으로, 위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BYE BYE BYE'(바이 바이 바이)를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BYE BYE BYE'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수많은 걱정과 구속을 벗어나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떠나고픈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특히 정대현, 유용하, 김요한은 이번 신곡 랩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서로 어떤 식으로 작업을 하는지 과정에 대해 묻자 김요한은 "대현이 형과 저는 서로 피드백을 했는데, 용하와 제가 같은 방인데 '한 번 보여달라' 했더니 '싫어, 안 보여줄거야'라고 했다. 부끄럽다고 해서 녹음할 때 봤다"라고 말했다.


유용하는 "창작물을 보여주는 것이 부끄럽다"라며 "대현이 형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고, 나중에 요한이가 들었다. 리더다 보니까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요한이한테는 부끄럽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요한은 "너 나 좋아해?"라는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으며, 장대현은 "평소에 제가 작사, 작곡을 많이 하기 때문에 물어봐주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아이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Action'을 공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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