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첫 청량 콘셉트 도전…오늘(3일) 새 앨범 발표
기사입력 : 2021.06.03 오전 11:03
고스트나인 컴백 / 사진: 마루기획 제공

고스트나인 컴백 / 사진: 마루기획 제공


고스트나인(GHOST9)이 데뷔 후 첫 청량 콘셉트에 도전한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고스트나인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가 발매된다. 지난 3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 이후 초고속 컴백을 하는 고스트나인은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 여름 가요계를 사로잡을 고스트나인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NOW : Where we are, here'는 고스트나인의 변화한 음악적 색채를 엿볼 수 있다. 처음으로 '사랑(LOVE)'에 대한 주제를 다뤄 매 순간마다 서로에게 느껴지는 사소한 감정마저 놓치지 않으려는 고스트나인의 시선과 해석을 담았다.



타이틀곡 '밤샜다 (Up All Night)'를 비롯해 'ON AND ON (온 앤 온)', 'Double Click (더블 클릭)', 'Trampoline (트램펄린)', 'Runaway (런어웨이)', 'Antenna (안테나)'까지 사랑을 주제로한 다채로운 곡이 수록됐다. 


특히 사랑의 기승전결을 솔직하고 밝은 화법으로 표현해 '컨템포러리 틴 프레시(Contemporary Teen Fresh)'를 선도하는 고스트나인의 청량 에너지를 경험할 앨범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화려한 군무로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를 펼친 고스트나인은 이번에는 청량 콘셉트에 맞춘 반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와 풋풋하면서도 설렘이 가득한 감정을 퍼포먼스로 표현해 무대를 꽉 채운다.


특히 타이틀곡 '밤샜다(Up All Night)'의 입체적인 사운드와 가사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고스트나인만의 섬세한 연기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탄생해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 고스트나인이 데뷔 후 첫 여름 활동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고스트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