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기자간담회 / 사진: 피네이션 제공

헤이즈가 음원강자 수식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헤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EP 'HAPPEN'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새 앨범 'HAPPEN'은 공기와도 같아서 보이지 않지만, 늘 존재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타이틀로 선정된 '헤픈 우연'은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헤이즈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주변의 소중한 순간들과 사람들이 정말 우연인지, 인연인지를 떠올리게 만든다.

특히 헤이즈는 매 앨범 발매할 때마다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음원차트에 진입시키는 줄세우기를 보여주는 등 '음원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사실 음원강자라는 타이틀이 부담은 되지만, 헤이즈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이름 앞에 이런 수식어가 붙은 것이 정말 감사하고 과분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듣기 좋은 음원을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늘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헤이즈의 일곱 번째 EP 'HAPPEN'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헤픈 우연'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늘(20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이날 저녁 8시에는 네이버 NOW. 라이브쇼 '#OUTNOW'에서 헤이즈가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헤픈 우연'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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