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연애 리얼리티 MC 발탁 / 사진: DSP미디어 제공

허영지가 연애 리얼리티 MC로 나선다.

허영지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에 코미디언 장도연, 양세찬,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함께 MC로 나선다.

'체인지 데이즈'는 장기간의 연애, 일, 성격과 성향, 연애 방식의 차이 등 저마다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선 연인들이 자신들의 연애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마지막 기회를 통해, 진정한 해피엔딩을 찾아나서는 커플 리셋 프로젝트다.

MC 중 유일한 20대인 허영지는 피상적인 연인 관계를 유지하기보다 나 자신의 행복이 가장 소중한 2021년 현재의 연애 감성을 이해하며 출연 커플들의 속마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체인지 데이즈' 출연자들이 처한 상황과 그들의 속마음에 빠져드는 사랑스러운 '연애 과몰입꾼'으로 활약한다. 먼 발치에서 출연 커플들의 이야기를 엿보며 때로는 화를 내기도, 때로는 눈물짓기도 하며 이들의 행복을 응원할 계획이다.

'체인지 데이즈' MC로 발탁된 허영지는 "연애 리얼리티의 MC로서 다른 이들의 연애 이야기에도 대몰입해 함께 맞장구를 쳐 주는 친구처럼 친근한 모습으로 임하면서도, 그간 연애에 대해 생각해 왔던 의견들까지 솔직 담백하게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영지는 tvN '코미디빅리그', 동아TV '요즘것들2', 웹예능 '맵케팅1팀', '개천에서 용나G'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다. 또 지난 3월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박성실씨의 사(死)차 산업혁명'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한편, '체인지 데이즈'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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