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니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엔하이픈 니키가 신곡 안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새 앨범 'BORDER: CARNIVAL'로 컴백한 엔하이픈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첫 미니앨범 'BORDER: DAY ONE'을 통해 데뷔를 앞두고 느낀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엔하이픈은 새 앨범을 통해 데뷔 후 마주한, 색다른 세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다.
타이틀로 선정된 'Drunk-Dazed'는 데뷔 후 경험한 세계에 대한 진솔한 감상을 노래한다. 엔하이픈은 한없이 낯설고 화려한 이 곳을 카니발에 빗대 표현했다. 특히 현란한 '카니발'에 도취돼 가는 소년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퍼포먼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엔하이픈의 메인 댄서 니키는 이번 신곡 안무에 대해 "멤버들과 연습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데뷔곡 'Given-Take'에 비해 세 배는 더 힘든 것 같다"라며 "연습시간을 훨씬 길게 잡고 안무를 준비했다"라고 완성도 높은 안무의 비결을 밝혔다.
한편 엔하이픈은 새 앨범 'BORDER: CARNIVAL'로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26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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