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원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엔하이픈이 방탄소년단을 롤모델로 꼽았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엔하이픈(ENHYPEN)의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엔하이픈은 롤모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제이는 "저희 대부분의 멤버들이 준비생 때부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봐오면서 꿈을 키웠고, 자라왔기 때문에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향한 존경과 본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성적은 물론이고, 아티스트로서 애티튜드 등도 배우고 싶은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정원은 "제가 처음 리더가 됐을 때 고민이 많았는데, 그때 RM 선배님께서 활동을 하시면서 리더로서 말을 해주셨던 것이 '리더는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닌, 뒤에서 밀어가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지금까지도 머리에 새기고 있다"라며 "똑같이 7인조 그룹인데, 멤버들과 함께 케미를 극대화하는 것과 이끌어가는 리더십에 대해 질문하고 싶다"라고 리더로서 감사를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BORDER: CARNIVAL'을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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