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쇼케이스 / 사진: FNC 제공
피원하모니가 미식축구 퍼포먼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BREAK OUT'을 발매하는 피원하모니(P1Harmony)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새 앨범 타이틀곡 '겁나니 (Scared)'를 통해 피원하모니는 불평등한 틀에서 벗어나기를 포기한 이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을 놓치는 친구들에게 '자신을 믿고, 겁내지 말고, 목소리를 내자'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피원하모니는 이번 신곡 퍼포먼스로 미식축구를 활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탁은 "음악방송에서 시도한 적 없는 퍼포먼스라고 생각을 했다. 미식축구가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돌파하고 터치다운하는 방식인데, '겁나니'에서 표현하는 메시지와 비슷한 면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터치다운하겠다는 목표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더해 종섭은 "미식축구의 공을 활용하는데, 이리저리 튀고 평소에 다뤄본 적이 없어서 변수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변수를 막고자 연습하고 합을 많이 맞추었다"라며 "공의 변수가 큰 만큼, 그런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답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BREAK OUT'을 발매, 타이틀곡 '겁나니'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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