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2'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임시완이 성동일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9일 오후 tvN 새 예능 '바퀴 달린 집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강궁 PD를 비롯해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참석했다.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임시완은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성동일표 볶음밥을 꼽았다. 그는 "성동일 선배님이 해주신 음식 중에 눈이 뜨이게 맛있는 음식이 세 가지 정도 있었다. 제가 '집에서 이거는 꼭 해 먹어봐야겠다. 해보고 싶다'하는 음식이 많았다"며 "볶음밥이 맛있었다. 이것저것 볶아주시는데 눈대중으로 해주시는 데도 비율이 그렇게도 완벽하다. 아찔한 맛이었다"고 감탄했다.
이에 성동일은 "제가 무명 시절에 포장마차를 10년 정도 했다. 손이 빨라야 한다. 음식을 동시에 세 개를 해야 할 때도 있다. 하다 보면 식사 때가 늦어지니까 손님을 잡듯이 해야 한다. 일부러 게스트들을 오래 굶긴다. 맛있으라고"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2'는 오늘(9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바퀴 달린 집2
,
임시완
,
성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