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단합력·음악 소화력"…아스트로가 밝힌 6년 간 성장한 지점
기사입력 : 2021.04.06 오전 11:25
아스트로 6년차 그룹 성장 지점 / 사진: 판타지오뮤직 제공

아스트로 6년차 그룹 성장 지점 / 사진: 판타지오뮤직 제공


아스트로(ASTRO)가 어느덧 데뷔 6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All Yours'를 발매한 아스트로가 6일 새 앨범 발매와 관련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All Yours'는 정규 앨범으로는 2년 3개월 만에 발매되는 것으로, 아스트로의 모든 것을 드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아스트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서게 된 만큼, 다채로운 매력과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팬심을 저격하고 있다.


특히 어느덧 데뷔 6년 차가 된 시점에서 이번 정규 앨범 발매가 갖는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 6년 동안 달라진 점, 성장한 점이 있는지 묻자, 윤산하는 "6년간 저는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여유라고 생각한다"라며 "처음 데뷔했을때 무대 위에서 떨리고, 준비한 제스처를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시간 지나면서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라고 답했다.


차은우는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지금도 물론 그렇기는 하지만, 조금 더 즐겁고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 그런 부분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라고 답했으며, 라키 역시 "처음에도 아로하 여러분과 많은 것을 공유하기를 바랐는데, 그저 활동에 급급했던 것 같다. 지금은 아로하 여러분에게 조금 더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진진은 '단합력'이라며 "요즘에는 서로를 믿으면서 개인의 역량을 더 발휘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는 생각을 전했고, 문빈은 적응력, 소화력을 언급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이 생긴 것 같고, 한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해보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소화력이 커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MJ 역시 문빈 의견에 동의하며 "소화하는 부분에서 다양하게 넓혀진 것 같다. 음악적 장르도 그렇고, 저희가 도전을 많이 하니까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잘 소화할 능력이 생긴 것 같다"라며 "그런 부분에서 성장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새 앨범 'All Yours' 타이틀곡 'ONE'으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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