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휠라 광고컷 공개 / 사진: 휠라 제공
급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라이프스타일 전반 '지속가능성', '친환경' 등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휠라가 '자연으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특별한 스프링 패션을 선보여 주목된다.
5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자연과 환경에서 영감을 얻은 2021 SS시즌 '프로젝트 7 : 백투네이처 컬렉션(Project 7 : Back to Nature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휠라는 프로젝트 7 백투네이처 컬렉션 출시에 맞춰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의 새 광고를 공개했다. 새로운 컬렉션과 함께한 방탄소년단의 새 광고는 휠라 공식 SNS(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프로젝트 7 백투네이처 컬렉션은 최근 기후, 환경 등 외부 요소 변화에 대응하기 좋은 이색 소재, 컬러,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라인이다. 이번 봄과 다가올 여름에 대비, 계절을 맞이하기에 손색없는 기능성 소재와 디자인 트렌드 등을 반영한 의류, 슈즈,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됐다.
컬렉션 전반 2021 SS 시즌 트렌드에 발맞춰 자연친화적 소재를 아이템 곳곳에 적용하고, 지구·나무 등 자연을 연상케 하는 아트워크와 화이트, 그린, 바이올렛, 블루 등 자연적 감성이 담긴 컬러로 포인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템 전반 편안하고 넉넉한 실루엣으로 구성돼 뉴트로에 기반한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우선 친환경적 요소가 반영된 이색 소재를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사용한 페트병을 수거해 만든 '쿨맥스 에코메이드', 쓰레기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로 만든 '마이판리젠' 등 환경을 생각한 착한 재활용 소재를 의류, 액세서리 등에 적용했다. 친환경 소재인 만큼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나고, 쾌적한 착용감 등을 제공한다. 신발 곳곳에도 환경을 생각한 착한 기법을 활용했다.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리그라인드 러버'를 신발 중창(미드솔), 신발 뒤꿈치 부분 탭에 반영했다. 무독성 친환경 신소재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타이벡'을 소재로 쓴 메신저백도 선보여 자연으로의 회귀를 염원하는 컬렉션의 성격을 부각시켰다.
프로젝트7 백투네이처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www.fila.co.kr)와 전국 휠라 매장, 휠라 공식 스마트스토어(네이버), G마켓, SSG닷컴, ABC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해당 컬렉션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휠라 프로젝트 7 방탄소년단 엽서'를 제공한다. (판매처 별 사은품 제공 수량 상이)
휠라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디자인, 컬러가 조화를 이룬 프로젝트 7 백투네이처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편안하면서도 싱그러움을 만끽하실 수 있는 색다른 제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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